김대호 “맨손 문어잡기 비법... ‘손으로 느끼고, 오감 총동원’”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7. 1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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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해저 탐험 비법이 감각의 승리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김대호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과 니퍼트에게 해저 탐험 팁을 전수하며 본격적인 '머구리 1호'의 면모를 자랑했다.

김대호는 이날 방송에서 맨손으로 문어를 잡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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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해저 탐험 비법이 감각의 승리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김대호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 도전자 이대호를 지원하기 위해 무인도를 찾은 김대호의 이야기와 함께 그의 탁월한 해양 탐험 능력이 돋보였다.

김대호의 해저 탐험 비법이 감각의 승리로 밝혀졌다.사진=MBC ‘푹다행’ 캡처
김대호는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과 니퍼트에게 해저 탐험 팁을 전수하며 본격적인 ‘머구리 1호’의 면모를 자랑했다.

니퍼트는 자신의 고향인 미국에서는 바다보다는 호수나 강에 익숙하다고 밝혔지만, 김대호의 차분하고 철저한 수색 방법을 통해 전복을 잡는 데 성공했다. 김대호는 “눈으로 봐서 안 보이면 손으로 만져보고 오감을 총동원해 집중했다”며 그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대호는 이연복과 니퍼트에게 해저 탐험 팁을 전수하며 본격적인 ‘머구리 1호’의 면모를 자랑했다.사진=MBC ‘푹다행’ 캡처
니퍼트는 김대호의 지도 아래 첫 전복을 획득하며 성취감을 맛봤다. 그는 “대호 형이 천천히 하라고 해서 성공했다”며 김대호의 조언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후 니퍼트는 파죽지세로 전복을 잡기 시작하며,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해소하고 미소를 되찾았다.

김대호는 이날 방송에서 맨손으로 문어를 잡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문어를 마주했을 때의 소회를 밝히며 금어기임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결국 문어를 놓아주며 아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는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대호의 뛰어난 능력과 도전자들의 성장 과정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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