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경호 실패 논란 미 비밀경호국 "조사에 적극 협조"

박지윤 기자 2024. 7. 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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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총격 사건 발생 후 반격하는 미 경찰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 당한 이후 미국 비밀경호국(SS)은 경호 실패에 대한 비판을 받으며 현지 시간 15일 관련 조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방송 CNN에 따르면 킴벌리 치틀 SS국장은 총격 사건 이후 첫 성명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시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에 관한 독립적 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의회에서 진행하는 모든 조사에도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치틀 국장은 "토요일 피격 사건 이후 우리는 계획을 강화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세무 경호를 한층 강화했다"며, "공화당 전당대회 경호 계획도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유세 도중 백인 청년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총을 발사한 사건으로 인해 경호의 허점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과 상원도 트럼프 전 대통령 경호의 문제점에 대해 별도의 조사를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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