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자마자 결혼한 신입, 한 달 뒤 퇴사…"노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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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에서 아이가 생겼다며 결혼식 한 달 뒤 퇴사한 신입사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전에 단기 알바 찾은 것 같다", "우리 회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뻔뻔하다", "이래서 회사에서 입사 후 몇 달 지나기 전까지는 경조사 안 가는 문화가 생기나 보다", "축의금은 다 받았으면서 갑자기 퇴사한다니, 참 못됐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성실한 신입이 욕먹는 거다"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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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에서 아이가 생겼다며 결혼식 한 달 뒤 퇴사한 신입사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사하고 한 달 후 결혼, 그리고 한 달 후 퇴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두 달 전, 신입이 들어왔는데 오자마자 청첩장을 돌렸다"라며 말 문을 뗐다.
A 씨는 "경력도 후려치고 신입으로 입사하길래 처음부터 조금 싸했다"며 "다들 의아했지만 앞으로 회사 생활을 함께할 동료인 만큼 직원 모두 축의금을 냈고, 회사 차원의 '결혼 축하 복지금'도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신혼여행을 다녀온 그 사원은 '허니문 베이비가 생겨 그만두겠다'고 하더라. 개인 사정이야 있겠지만, '노린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소한 저렇게 급하게 퇴사할 거면 미안한 척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 표정이 전혀 아니었다"라며 "그런 사람들 때문에 멀쩡한 사람들이 피해 보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전에 단기 알바 찾은 것 같다", "우리 회사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뻔뻔하다", "이래서 회사에서 입사 후 몇 달 지나기 전까지는 경조사 안 가는 문화가 생기나 보다", "축의금은 다 받았으면서 갑자기 퇴사한다니, 참 못됐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성실한 신입이 욕먹는 거다"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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