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정확하게 기업용 디자인 아웃소싱…플로우웍스, 팁스 선정

최태범 기자 2024. 7. 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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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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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디자인 아웃소싱 서비스 '플로우웍스'를 운영하는 인디니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디자인 아웃소싱 시장은 마켓플레이스 형태를 기반으로 고객사가 디자이너를 검증한 후 일정과 비용을 조율하기까지 최소 3일이 소요됐다. 결과물이 빠르게 공급돼야 하는 현장에서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플로우웍스는 3단계 검증을 통해 상위 10% 디자이너를 자체적으로 선발한다. 디자이너 할당 작업량 및 레벨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칭 시스템을 강화해 고객사의 요청을 100%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배정한다.

배너와 같은 간단한 디자인은 당일에서 2일 내 빠른 수급이 가능하며 디자인 가격을 조율할 필요 없이 정찰제로 운영된다. 간편한 절차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정식 서비스 출시 후 가입 고객사 수 700여개, 파트너 디자이너 수 500여명을 확보했다.

인디니티 관계자는 "팁스를 통해 자연어처리(NLP)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디자이너 예측 모델과 고객사 디자인 요청 사항 및 포트폴리오 기반 디자이너 선발 모델을 구축해 고객사와 디자이너 매칭 시간을 줄이고 디자이너 작업 수락률을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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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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