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폐기물 수집업체서 굴착기 사고…50대 근로자 숨졌다

김민정 2024. 7. 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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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 한 폐기물 수집 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시흥시의 한 폐기물 수집 업체에서 후진 중이던 굴착기가 폐기물 절단 작업을 하던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굴착기 후면과 폐기물 사이에 끼인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굴착기 기사 50대 B씨가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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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기 시흥시의 한 폐기물 수집 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시흥시의 한 폐기물 수집 업체에서 후진 중이던 굴착기가 폐기물 절단 작업을 하던 A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굴착기 후면과 폐기물 사이에 끼인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굴착기 기사 50대 B씨가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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