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이혼해 ‘동상이몽2’ 출연 망설여, 내 기준 서장훈은 아직 싱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정영주가 ‘동상이몽2’ 출연을 망설인 이유를 말했다.

7월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데뷔 31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출연했다.

정영주는 ‘동상이몽2’ 출연을 망설였다며 “여기는 그래도 알콩달콩 잘사는 부부들 이야기라”고 이유를 말했다. 싱글 김숙과 돌싱 서장훈도 있다고 하자 정영주는 “김숙은 싱글이지만 저는 다녀왔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정영주는 “서장훈도 아직 싱글이라고 하고 싶다. 저는 애가 있고. 저만의 기준”이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거기에서도 기준이 있는 거냐”며 새삼 놀랐다.

이지혜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정영주는 “가정적이고 다정한 사람. 달달한 사람.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김숙이 “여기는 없다”고 하자 안세하가 “제가 좀 표현을 한다. 위로 잘하고”라고 했다.

또 정영주가 “그 사람을 떠올리면 웃는 얼굴이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다”고 이상형을 말하자 김구라는 “오정태가 웃상이다. 매일 웃고 있다. 여기 다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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