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박지은, 결혼식 현장 공개 "결혼식까지 신부 못 본다"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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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과 박지은의 영화 같은 결혼식이 공개됐다.
15일에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줄리엔강과 박지은의 결혼식 날이 밝았다.
줄리엔강은 박지은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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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줄리엔강과 박지은의 영화 같은 결혼식이 공개됐다.
15일에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박지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줄리엔강과 박지은의 결혼식 날이 밝았다. 줄리엔강은 박지은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결혼식에서 퍼스트룩 문화로 처음 본다는 것. 김지민은 퍼스트룩에 대해 "괜찮을 것 같은데 준호씨는 못 참고 보러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줄리엔강은 가족들에게 야외 결혼식장을 공개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메이크업을 받고 준비를 시작했다. 줄리엔강은 드레스를 입은 박지은의 모습을 상상하며 "공주같을 거다. 내 공주"라며 행복해했다. 그 사이 신부대기실에 박지은이 도착했다.
줄리엔강의 형 데니스강은 줄리엔강의 사진을 찍으며 함께 행복해했다. 줄리엔강은 턱시도 입은 동생의 사진을 말없이 바라보며 울컥했다. 데니스강은 들떠 하는 줄리엔강의 모습을 지켜봤다.
데니스강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정장입은 것도 턱시도 입은 것도 봤지만 이번엔 특별했다. 눈물이 나려고 했는데 엄청 열심히 참았다. 기쁜 날 울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또 한 번 눈물을 삼켰다. 아버지 역할을 대신했던 맏형 데니스강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지민은 "나도 남동생이 결혼하면 펑펑 울 것 같다. 93년 생인데 아직도 내 눈엔 고등학생 같다. 결혼한다고 하면 진짜 어른으로 처음 느껴질 것 같다"라며 데니스강의 마음을 공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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