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전날 80명 사망…라파 공격 후 하루평균 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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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에서 14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80명이 사망해 전쟁관련 누적 사망자가 3만8664명에 달했다고 15일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14일은 이번 가자 전쟁 283일 째 날로 이 기간 동안 보건부 집계 누적사망자를 나누면 하루 13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가자 보건부는 시신이 수습되어 병원으로 옮겨지지 않아 집계되지 않는 현장 실종 사망자가 가자에 최소한 1만 명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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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자 지구에서 14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80명이 사망해 전쟁관련 누적 사망자가 3만8664명에 달했다고 15일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14일은 이번 가자 전쟁 283일 째 날로 이 기간 동안 보건부 집계 누적사망자를 나누면 하루 13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지난해 10월7일 시작된 전쟁의 초기에는 이스라엘군의 무차별 보복 공습이 주를 이루면서 11월24일 1차 일시휴전 직전까지 48일 동안에는 1만4000여 명이 사망해 하루 290여 명 씩 가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죽었다.
그러나 올해 5월7일 이스라엘이 가자 남단 라파 공격을 시작한 5월7일 이후 사망자가 급감하는 추세다. 전날까지 69일 동안 3800여 명이 사망해 하루 평균 사망자가 56명을 기록했다.
가자 보건부는 시신이 수습되어 병원으로 옮겨지지 않아 집계되지 않는 현장 실종 사망자가 가자에 최소한 1만 명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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