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로 우승 주역', 더 브라위너 대체자로 낙점→바이아웃 900억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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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올모가 더 브라위너 후계자로 낙점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RB 라이프치히의 다니 올모의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화요일까지 6천만 유로(약 9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모와 계약할 의향이 있으며 그의 바이아웃 조항이 화요일에 만료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만약 이 조항을 발동하지 못한다면 라이프치히가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올모를 붙잡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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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다니 올모가 더 브라위너 후계자로 낙점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RB 라이프치히의 다니 올모의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화요일까지 6천만 유로(약 9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올모는 라이프치히 공격의 알파이자 오메가다. 바르셀로나 라 마시아 출신이기 때문에 볼 컨트롤이 상당히 좋고 기본기가 좋다. 기본기가 좋다 보니 온더볼과 패스플레이 등등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딱 맞는 선수다. 또한 활동량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전방 압박은 물론이고 그 활동량으로 침투도 많이 하는 선수다.
올모는 스페인 선수로는 특이하게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2020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향했고 2019/20 시즌에는 주전과 벤치를 왔다 갔다 했다.
2020/21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그 시즌 5골 9도움을 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치렀고 2021/22 시즌에는 도쿄 올림픽 출전과 다녀온 이후로 계속 부상을 달고 살았기 때문에 전반기를 날려 먹었다. 하지만 2022/23 시즌 그는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며 5골 11도움을 했고 마르코 로제 감독의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그의 활약에 따라서 많은 팀의 링크가 있었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가 그를 원했고 가장 최근에는 바르셀로나가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노리고 있었지만 그는 6월 1일에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이번 시즌 말 그대로 미친 활약을 보여줬었다. 지난 8월 13일 DFL-슈퍼컵에서 해트트릭을 하며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리그에서도 3경기 2골 1도움을 하며 라이프치히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그는 지난 9월 부상을 당했다.
10월에 부상에서 회복하며 다시 돌아온 올모는 리그에서 총 21경기를 뛰며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올모는 이번 유로 경기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주로 벤치와 교체로 출전했던 그는 페드리가 교체로 빠지며 선발로 출전하게 됐고 특유의 창의성과 골 결정력으로 3골 2도움을 달성해 유로 득점왕에 올랐다.
그런 그를 맨시티가 노리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올모와 계약할 의향이 있으며 그의 바이아웃 조항이 화요일에 만료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맨시티는 유로가 끝난 후 올모의 조항을 발동할 계획이다.
올모는 더 브라위너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더 브라위너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맨시티는 5천만 파운드(약 897억 원)의 이적료를 받는다면 이적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
맨시티는 올모의 바이아웃 조항이 곧 만료되기 때문에 서둘러 움직여야 한다. 만약 이 조항을 발동하지 못한다면 라이프치히가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하고 올모를 붙잡을 가능성이 있다.
사진 = 365스코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은 "맨시티는 올모의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화요일까지 9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계획이다"라고 보도
-맨시티는 유로가 끝난 후 올모의 조항을 발동할 계획
-올모는 더 브라위를 대체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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