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축구협회 운영·감독 선임 과정 살펴보고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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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해 정부가 대한축구협회를 직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당국자는 "그간 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언론에 기사가 나와도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라며 "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가 없는지 들여다보고 문제가 있으면 문체부의 권한 내에서 조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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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해 정부가 대한축구협회를 직접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당국자는 "그간 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언론에 기사가 나와도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라며 "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가 없는지 들여다보고 문제가 있으면 문체부의 권한 내에서 조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축구협회는 클린스만 전 감독과 결별한 뒤 5개월간 새 감독을 물색하다가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고 이 과정과 관련해 팬들은 물론 박지성, 이영표 등 국가대표 출신 축구인들까지 축구협회의 결정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축구협회의 대응을 주시하던 문체부는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이번 사안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고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엄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ports/article/6617421_364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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