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서 오리고기 먹은 봉화 주민 3명 식중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복을 맞아 경북 봉화군 한 경로당에서 식사를 한 60~70대 여성 3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후 이들은 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한 프로그램을 수강하던 오후 1시 53분께 여성 3명(60대 2명, 70대 1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봉화군 관계자는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했던 주민 5명 중 3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초복을 맞아 경북 봉화군 한 경로당에서 식사를 한 60~70대 여성 3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5일 봉화군 등에 따르면 초복을 맞아 이날 점심 때 한 경로당에서 주민 40여 명에게 오리고기를 제공했다.
이후 이들은 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한 프로그램을 수강하던 오후 1시 53분께 여성 3명(60대 2명, 70대 1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한 명은 심정지 상태,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여성은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지만 여전히 의식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측은 이들의 소변 및 혈액 샘플을 채취해 국과수에 중독물질 검사를 의뢰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같은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했던 주민 5명 중 3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며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이들의 가검물을 채취,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보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