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으로 오해받아" 30대 토종 한국인 등장에…서장훈 '의심' [물어보살](종합)

이예주 기자 2024. 7. 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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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의뢰인을 의심했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일본 오사카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장현석 씨가 출연했다. 현석 씨는 한국인임에도 '아노', '하이' 등 일어 추임새가 습관이 되어 사람들이 일본인으로 착각한다고.

서장훈은 "내가 보니 웃기려고 하는 것 같다"며 의심한 후 "사유리도 그러지 않는다. 이정도는 말이 안 되지 않나"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계속해서 "너 웃기려고 그런거지? 거기서 아예 한국 사람들과 교류를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던 서장훈은 "열심히 노력한 건 인정하지만 한국에 오면 많이 고생할 것 같다. 예전에 일어를 배울 때 노력했던 것처럼 원래의 너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네 주변 사람들이 불편해 할 수도 있다.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한국인 친구들도 많이 만나보고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나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헤어스타일도 바꿔야한다. 지금은 전형적인 일본 젊은이 스타일이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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