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용준형과 결혼’ 현아와 커플 사진 모두 지웠다 [M+이슈]

가수 던이 전 여자친구 현아와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사진=MK스포츠

가수 던이 전 여자친구 현아와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11일 결혼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두 사람의 결혼 발표와 함께 관심을 받은 건 현아의 과거 연인이었던 던의 SNS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해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 2022년 결별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당시 “헤어지더라도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약속했다”라고 언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실제로 결별 후인 최근까지도 현아와 던의 SNS에는 추억이 담긴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던은 현아가 용준형과 결혼한다고 발표한지 7일 만인 오늘(15일),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현재 던의 SNS에는 본인의 사진만 남아 있는 상태다.

한편 각자 포미닛 활동과 비스트 활동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열애한지 약 6개월 만에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 멤버로 데뷔해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 받았다. 이던으로 활동하던 던은 솔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활동명을 바꿨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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