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여행객 뺏긴 제주…"비계삼겹살 논란, 우리가 해결" 직접 등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계삼겹살 등 바가지 논란으로 관광객이 줄어들자 제주도가 사태 해결에 직접 나섰다.
해당 센터는 제주도관광협회가 맡아 운영하는 곳으로, 앞으로 여행객들의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접수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그동안 누리집이나 120만덕콜센터,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으로 분산돼 있던 여행객 소통창구를 한 곳으로 일원화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계삼겹살 등 바가지 논란으로 관광객이 줄어들자 제주도가 사태 해결에 직접 나섰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제주시 아라동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에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제주도관광협회가 맡아 운영하는 곳으로, 앞으로 여행객들의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접수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비계삼겹살' 논란 등 제주도 상인들의 관광객 대상 바가지 씌우기가 심하다는 비판 속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최근 엔저 상황 속 제주도 여행객을 일본으로 빼앗기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제주도 상인들 사이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관광불편신고센터 개소식에서는 제주관광협회 회원 200여명이 참여해 '제주와의 약속'을 결의하기도 했다. 제주관광 이미지 리브랜딩 전담팀(TF)도 꾸렸다.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는 그동안 누리집이나 120만덕콜센터, 제주관광정보센터 등으로 분산돼 있던 여행객 소통창구를 한 곳으로 일원화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여행객들은 전용 전화(1533-0082)나 온·오프라인(제주국제공항, 연안여객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 성산항 관광안내소)을 통해 간편하게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
또 센터는 '현장 신속대응팀'을 도입해 여행객의 요구사항을 즉각 해결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월 130만원 적다" 50평 집에 살면서 생활비 갈등…오은영 "갑갑해" - 머니투데이
- "병원 처음 간 날 출산, 임신 몰랐다" 고딩엄마 고백…박미선 '절레절레' - 머니투데이
- 전노민, 이혼만 두 번째…"딸이 이혼 소식 듣고 경기 일으켜" - 머니투데이
- '한기범♥' 안미애 "집 판 돈, 시가족 챙기다 생활고…협심증까지" - 머니투데이
- "정신 차리겠다" 싸이, 거센 비판에 사과 영상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성탄절 1박2일 '애인 대행' 서비스…"198만원, 할부 하시나요?" - 머니투데이
- 재혼 남편, 제 딸 입양 원하는데…양육비도 연락도 '뚝' 전 남편 어쩌죠? - 머니투데이
- 오늘이 배당 막차 탈 마지막 기회…'수익률 7~8%' 이 종목 주목 - 머니투데이
- 'CCTV에 찰칵' 국회의장 공관 앞 계엄군 우르르, 왜?…수사 착수 - 머니투데이
- "몸에 상처 내야 성공한다"…카리나, 반전 사주에 타투 고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