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들 딸 독립해 재혼 남편과 신혼, 내 도시락 싸줘”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조혜련이 남편의 외조를 자랑했다.

7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54세)이 출연했다.

조혜련은 “남편이랑 둘이 산다. 애들이 딸은 대학교 3학년이라 독립했다. 아들도 대학교 3학년이다. 군대 다녀왔다. 학교 앞에서 자취한다. 걔네가 나가 사니 둘이 사는 게 편하다. 완전 신혼”이라고 남편과 관계를 말했다.

문희경이 여행을 많이 다니는지 묻자 조혜련은 “스케줄 때문에 많이 못 다닌다”며 결혼 10주년이라 9월에 여행을 갈 계획이라 말했다. 문희경은 “혜련이 신랑이 똑같다. 성격도 똑같고 혜련이에게 하는 것도 똑같다. 외조를 잘해준다”며 조혜련 남편이 한결같다고 칭찬했다.

조혜련은 “그 때도 트리플 캐스팅으로 30번 공연을 했는데 한 번도 안 빠지고 다 봐서 대사를 외운다. 밤에 고구마 삶아놓고 체리 싸놓고. 나갈 때 차 안에서 먹으라고. 단백질 드링크, 사과 깎아놓고. 사과 반이 날아갔다. 잘 못 깎아서”라며 남편이 도시락도 싸준다고 자랑했다.

서지오가 “남편을 그렇게 만드는 비법이 있냐”고 묻자 조혜련은 “내가 너무 좋다고 한다”고 답했다. 신봉선이 “비법이 있냐”고 거듭 묻자 문희경이 대신 “조혜련이 애교가 많다. 남편 뭐라고 부르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남편을 애기, 까꿍이라고 부른다며 애교 폭발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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