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환희로! 우승으로 끝난 '라스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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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축구선수권,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가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앵커>
아쉬움의 눈물로 끝날 뻔했던 메시의 '라스트댄스'는 우승의 환희로 마무리됐습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만 3번 하다가 지난 대회에서 마침내 '한'을 풀었던 메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최근 3번의 메이저 대회를 잇따라 우승하는 대업을 이루며 '라스트 댄스'를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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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축구선수권,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가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아쉬움의 눈물로 끝날 뻔했던 메시의 '라스트댄스'는 우승의 환희로 마무리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콜롬비아와 결승전에 나선 메시는 전반 35분, 크로스를 올리다 상대 태클에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극심한 고통에도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후반 21분 다시 쓰러졌고, 결국 득점 없이 맞선 상황에서 교체됐습니다.
사실상 마지막인 코파 아메리카 무대를 이렇게 마감하게 된 메시는 벤치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쏟았고, 퉁퉁 부은 메시의 발목은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하지만 메시의 눈물에 동료들이 화답했습니다.
연장 후반 7분, 마르티네스가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1대 0 승리로 아르헨티나의 2회 연속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메시는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했고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준우승만 3번 하다가 지난 대회에서 마침내 '한'을 풀었던 메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최근 3번의 메이저 대회를 잇따라 우승하는 대업을 이루며 '라스트 댄스'를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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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에서는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2대 1로 꺾고 1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면서, 통산 최다인 4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은 공동 득점왕에 오르고도, 정작 결승에서 침묵하며 이른바 '무관 징크스'를 이번에도 떨쳐내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조성웅)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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