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논밭 공연은 처음"…김용건 감탄한 '아나까나'

'회장님네 사람들' 15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조혜련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아나까나' 무대를 선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코미디언 김학래-이경실-조혜련이 함께했다.

지난주 김학래, 이경실이 '회장님네 사람들'을 찾아왔다. 이어 김학래와 이경실이 전원패밀리와 밭일에 열중한 때, 조혜련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인기곡 '아나까나'과 신곡 '빠나나날라'를 열창하며 댄서들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조혜련은 "논밭 공연은 처음이다"라며 요란한 등장으로 재미를 더했다.

조혜련은 "농사지으면서 살았다"라고 자신감을 뽐내며 곧바로 옷을 갈아입고 밭일에 투입됐다. 이어 김용건은 "'아나까나' 축가 영상으로만 봤는데, 노래 정말 잘한다"라며 조혜련의 무대에 극찬을 보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