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칼 들고 간다”… 충북경찰, 온라인 협박글 게시자 추적

윤교근 2024. 7. 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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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테러 온라인 글 게시자 확인에 나섰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한동훈 칼 들고 간다'는 제목의 글이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게시글을 확인하고 인터넷주소(IP)를 추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충북에 거주하는 주민이 게시글을 보고 경찰청에 신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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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테러 온라인 글 게시자 확인에 나섰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한동훈 칼 들고 간다’는 제목의 글이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됐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15일 오전 10시 50분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협박 글이 원희룡 후보와 찍은 사진과 함께 게시됐다. 사진은 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지난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에 경찰은 이 글의 게시자를 추적 중이다.

게시자는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얌전히 있어라” “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는 글을 올렸다.

또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함께 있는 사진도 올렸다.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게시글을 확인하고 인터넷주소(IP)를 추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충북에 거주하는 주민이 게시글을 보고 경찰청에 신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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