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외국인 코치 선임 위해 유럽 출국

조은지 2024. 7. 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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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하면서 첫 공식 일정에 나섰습니다.

홍 감독은 전술과 피지컬 부분을 담당할 유럽 코치를 뽑기 위해, 일주일 일정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홍 감독은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사령탑 선임을 둘러싼 주변의 걱정과 기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우리 대표팀을 어떻게 강하고 좋은 팀으로 만들지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축구인 후배' 박지성과 이영표, 이동국 등이 비판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한 질문에는, 그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이어 대표팀 감독은 자신의 인생에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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