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우리 참 좋았었는데’ 여름밤 적시는 이별 발라드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2024. 7. 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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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숙희가 감성 이별 발라드로 여름밤을 적셨다.

숙희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우리 참 좋았었는데'를 발매했다.

신곡 '우리 참 좋았었는데'는 미련 없이 떠나 버린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후회를 담은 이별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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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가수 숙희가 감성 이별 발라드로 여름밤을 적셨다.

숙희는 지난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우리 참 좋았었는데’를 발매했다.

신곡 ‘우리 참 좋았었는데’는 미련 없이 떠나 버린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후회를 담은 이별 발라드 곡이다.

‘사랑한다 그 말도 못 하고 돌아서며 눈물을 또 흘리는데 바보처럼/그대 한 번만 다시 바라봐 줘요 우리 참 좋았었는데’처럼 이별에 대한 공감 가는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 그리고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감성을 고조시킨다.

특히 숙희의 성숙한 보이스와 세밀한 감정선이 조화를 이루며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다양한 앨범과 OST를 탄생시킨 작곡가 필승불패W, 안솔희, 장석원이 합작해 숙희와 호흡을 맞췄다.

한편 숙희는 2009년 조영수 프로젝트 싱글 ‘SG Wannabe & 숙희’의 ‘천상 여자(Feat. PK헤만)’로 가요계 데뷔한 후 자신의 앨범 발표와 ‘왕가네 식구들’, ‘막돼먹은 영애씨’, ‘현재는 아름다워’, ‘으라차차 내 인생’, ‘삼남매가 용감하게’, ‘피도 눈물도 없이’ 등 수많은 드라마 및 웹툰 OST 가창자로 활약했다.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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