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왜 나와?' 유로 역대 최다 우승 순위 공개→그런데 클린스만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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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이 독일 유로 우승을 상징하는 선수로 나왔다.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클린스만은 선제골을 넣었고 독일이 2-1로 승리했다.
클린스만은 독일 대표팀에서 108경기를 소화하며 47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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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이 독일 유로 우승을 상징하는 선수로 나왔다.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유로 2012 이후 12년 만에 유로 정상에 올랐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유로 역대 최다 우승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국가의 최근 우승을 대표하는 선수의 사진도 함께 있었다. 스페인(4회), 독일(3회), 이탈리아(2회), 프랑스(2회), 포르투갈, 네덜란드, 체코, 그리스, 덴마크, 소련(이상 1회) 순이었다.
독일을 대표하는 선수로 클린스만이 등장했다. 독일의 마지막 유로 우승은 1996년이다. 당시 클린스만은 주장 완장을 차고 독일 대표팀을 이끌었다.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결장했고 2차전 러시아와 경기에 나왔다. 클린스만은 멀티골을 터트리며 3-0 승리에 공헌했다. 독일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고 크로아티아를 만났다. 클린스만은 선제골을 넣었고 독일이 2-1로 승리했다.
클린스만은 부상으로 4강전에 결장했지만 독일은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체코였다. 독일은 체코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올리버 비어호프의 동점골로 따라갔고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에서 비어호프의 결승골이 터졌다. 클린스만은 비어호프의 득점을 도왔다. 결국 독일은 유로 1996에서 독일 축구 역사상 세 번째 유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클린스만은 선수 시절 최고의 공격수였다. 클린스만은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바이에른 뮌헨, 인터밀란, 토트넘 훗스퍼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골을 넣었다. 클린스만은 인터밀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경험했고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UEFA컵 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에는 발롱도르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간판 공격수로서 득점을 책임졌다. 클린스만은 독일 대표팀에서 108경기를 소화하며 47골을 기록했다. 클리스만은 독일 대표팀에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유로 1996 정상에 올랐다.
한편, 클린스만은 한국 축구 역대 최악의 감독이다. 클린스만은 지난해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감독 기간 동안 외유 논란, 무전술, K리그 외면, 대표팀 명단 서면 발표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아시안컵에서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황희찬 등을 데리고 4강에서 탈락했다. 대회 내내 경기력은 좋지 않았고 4강에서 요르단에 무기력하게 패했다. 결국 클린스만은 경질되면서 한국 대표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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