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밤사이 ‘집중호우’ 주의…내일 비 그친 뒤, ‘폭염’

KBS 지역국 2024. 7. 15. 20: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초복인 오늘, 제주에선 더위 대신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 한때 성산 지역에선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도 시간당 20에서 3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제주 곳곳엔 안개도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내렸다가 그치길 반복할 텐데요.

지역에 따라선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강수량은 20에서 6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면, 다시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부터 북부와 동부 지역에선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서 무덥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제주 26도, 그 밖의 지역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겠고요.

낮 기온은 제주 32도, 성산과 서귀포 29도, 고산 27도가 예상돼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최고 1.5m로 높지 않겠습니다.

다만, 해상에서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밤낮없는 더위는 계속되겠고요.

금요일 오전엔 또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