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차관 김수경·대통령실 대변인 정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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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현 대변인인 김수경 대변인은 통일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성과를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변인으로 일하기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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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청장 조지호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현 대변인인 김수경 대변인은 통일부 차관으로 발탁됐다. 15일 이도운 홍보수석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1975년생인 정혜전 신임 대변인은 1999년 언론계에 들어와 세계일보, 매일경제신문, 조선일보에서 신문기자 생활을 한 뒤 TV조선에서 메인뉴스 앵커를 맡은 바 있다. 맥킨지앤드컴퍼니 등 민간 분야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정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성과를 보다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경 신임 통일부 차관은 1976년생으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한신대 교수를 지냈다. 대변인으로 일하기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이날 통일부 차관 인사를 단행한 윤 대통령은 이번주 추가로 장차관 인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급으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 장관, 차관급으로는 경찰청장 등 인사가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장관으로는 유상임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와 신성철 전 KAIST 총장 등이 거론된다. 경찰청장에는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청장은 경찰대학 6기로 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다. 경찰청장은 차관급이지만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후속 개각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인구전략기획부 장관과 정무장관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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