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母와 둘만의 여행 마친 소감 "우리 모두가 조금 더 편안해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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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어머니 전기순 씨와 둘만의 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또 "여러 방법으로 같이 공감해주고 자신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너무 좋았다. 우리 모두가 조금 더 편안해졌길 바란다. 함께하겠다"라고 적으며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종영 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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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이효리가 어머니 전기순 씨와 둘만의 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15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엄마와 함께한 종방연. 애정으로 함께 만들고 애정으로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짧은 동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엔 지난 14일 막을 내린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종방영 현장이 담겼다. 딸 이효리와 나란히 선 전기순 씨는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다"라며 방송을 마친 소감을 나타냈다. 이에 스태프들이 전기순 씨의 이름을 연호하자 당사자인 전기순 씨는 물론 이효리도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또 "여러 방법으로 같이 공감해주고 자신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셔서 너무 좋았다. 우리 모두가 조금 더 편안해졌길 바란다. 함께하겠다"라고 적으며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종영 소감을 나타냈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태어나 처음 엄마와 여행에 나서는 톱스타 딸과 여행을 떠나는 엄마 모습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아낸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이효리 모녀의 갈등과 화해, 행복을 꾸밈없이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이효리는 "20대 이후 엄마에 대한 기억이 많지 않았는데 엄마는 사랑도 많고 눈물도 많은 귀엽고 순수한 사람이었다. 인생에 많이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니 모녀 여행을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면서 모녀여행으로 인한 기분 좋은 변화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효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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