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따뜻한…스타들의 동물사랑
최민지 기자 2024. 7. 15. 20:37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방송을 표방하는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이 16일 처음 방송된다.
해듬이 아빠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정재형, 반려견 호두를 키우는 배우 혜리 등 연예계 대표 ‘동물 덕후’들이 자신의 반려견들과 출연한다. 스튜디오 녹화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보호자들보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 털뭉치들에게 ‘MC견(犬)’이라는 호칭이 필요했을 정도라고. 자타공인 랜선 집사 코미디언 신규진, SNS 9만 팔로어를 거느린 스타견 테디의 동거인 배우 이기우, 반려동물 사업 중인 배우 조한선도 정회원으로 가세한다.
동물을 사랑하고 함께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동물과의 관계와 관련한 고민을 나누는 게 특징이다. 유기동물 문제부터 반려동물의 ‘이족 보행’ 같은 일상적인 내용까지 두루 다룬다. 동물원에서 탈출해 도심을 누빈 얼룩말 ‘세로’를 비롯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동물들의 근황도 공개한다.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총 3부작으로 2~3부는 오는 23일 오후 10시와 24일 오후 9시 각각 방송된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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