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남자 빌려드려요"…일본서 대박난 사업, 누가 이용하나 봤더니

박상길 2024. 7. 15.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전직 코미디언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으로 성공한 사연이 소개됐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노하라 루이(34)는 2020년부터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그는 "미팅에서 눈에 띄고 싶어 하는 평범한 남성 옆에 서 있거나, 잘생긴 남성과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연습 상대가 되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노하라 루이 SNS 캡처>

일본의 전직 코미디언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으로 성공한 사연이 소개됐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시노하라 루이(34)는 2020년부터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못생긴 남성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빌려주는 것이다.

그는 "미팅에서 눈에 띄고 싶어 하는 평범한 남성 옆에 서 있거나, 잘생긴 남성과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연습 상대가 되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못생긴 모델을 필요로 하는 패션 브랜드에서도 일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여 비용은 2∼3시간에 1만엔(8만5000원)이며 음식값과 교통비는 의뢰인이 지불해야 한다.

시노하라는 "추남을 괴롭힐 수 있지만 심하게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의 게시물에는 3만6000여개의 '좋아요'가 달렸으며 서비스 요청도 30건을 받았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