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의료진 긴급 투입…“수해 지역 주민 건강 관리”
[KBS 전주] [앵커]
완주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가 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시행하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반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완주군은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의료 인력을 투입해 지역 주민들을 응급 치료하고, 수해 복구가 안정화될 때까지 주민 건강을 살피기로 했습니다.
운주면 30개 마을과 화산면 6개 마을 경로당에는 상처 소독용 긴급 의약품도 서둘러 나눠줬습니다.
[유미숙/완주보건소 보건관리과장 : "긴급 의료 지원반이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피해 복구와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원시보건소는 65살 이상 노인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건강 측정 기기를 연동해 활동량과 혈압, 혈당 등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노인에게는 화면형 AI 스피커를 제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희연/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팀장 :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더 집중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노력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한누리전당 너울관 수영장에서 어린이 수영 특강반을 운영합니다.
어린이 수영 특강반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월, 수, 금요일에 무료로 진행하고, 전문 강사진 2명이 수영을 지도할 계획입니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20여 명이며, 오는 22일부터 사흘 동안 선착순 모집합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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