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동부산지사, 심장제세동기 지원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15일 에스원 동부산지사(지사장 제수원)가 의료위기가정에 심장제세동기를 지원(사진)했다고 밝혔다.

심장제세동기는 모의 심부전증으로 심정지 상태가 우려되는 모자가정에 지원되었으며, 에스원에서는 전달 시 사용에 대한 교육과 지속적인 관리도 약속했다. 에스원 제수원 지사장은 “어머니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청 허은정 통합사례관리사는 “심부전증이라는 질환 특성 상 심정지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심장제세동기의 가정 구비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아이도 손쉽게 작동할 수 있는 기계라 중학교 1학년인 아이도 응급상황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