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번 주부터 개각 단행…대통령실 개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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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본격적인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에 나선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인 개각을 단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통일부 차관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주프랑스 대사에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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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본격적인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에 나선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인 개각을 단행한다.
먼저 차관급인 경찰청장에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후임에 대통령실 박성택 산업정책비서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엔 김성섭 중소벤처비서관이 사실상 내정됐다.
장관급 인사 검증도 진행 중으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교체 대상이다.
후임 과기부 장관엔 박성중 전 국민의힘 의원과 유상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신성철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물망에 올랐다.
또 차기 노동부 장관 후보에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여권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지만, 장관급 인사는 검증에 수일이 소요돼 현재까지 유력하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의 경우 당분간 유임에 무게가 실렸다.
정부조직법 개정을 거쳐 임명해야 하는 정무장관과 인구전략기획부 장관에 대해선 당장 검증이 이뤄지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 부처 인사 개편도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정혜전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통일부 차관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주프랑스 대사에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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