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소통·상생·변화로 살기좋은 경북 만들겠다"

2024. 7.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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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만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은 15일 "소통과 상생, 변화로 260만 도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운영 방향을 제시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대구행정통합은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경북대구행정통합은 500만 시도민의 백년대계가 걸린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따라서 급진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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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대변인제 신설 추진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박성만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은 15일 "소통과 상생, 변화로 260만 도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운영 방향을 제시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대구행정통합은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경북대구행정통합은 500만 시도민의 백년대계가 걸린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따라서 급진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광역의회의 역할을 다하는 경북도의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도내 22개 시군의회와 정책소통을 위한 교류협력을 실시하고 지역별 의원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대구경북이 한 뿌리인 만큼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 교류협력을 정례화하고 국회, 법제처, 지방시대위원회 등과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직개편에 대해서는 "선도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한 대변인 제도를 신설하고 정책 홍보활동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끝으로 "열심히 일하는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고 도민중심의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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