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 지연' 오사카 노선 승객들, 티웨이 상대 소송하기로

박효정 2024. 7.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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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티웨이항공의 일본 오사카 노선의 장시간 출발 지연으로 피해를 본 승객들이 항공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승객 152명은 내일(16일) 티웨이항공에 9천여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13일 인천발 오사카행 TW283편과 귀국편 TW284편은 연료 펌프 이상으로 약 11시간씩 지연 출발했고, 일부 승객은 장시간 항공기 내에 머무르다 호흡곤란 등을 호소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티웨이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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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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