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5곳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최대환 앵커>
첫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군과 전북 완주군 등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며, 집중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와 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곳입니다.
특별재난지역에는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 일부가 국비로 지원됩니다.
또, 피해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적으로 선포할 계획입니다.
5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 윤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 복구와 피해조사 등을 지시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사전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집중호우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주에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라는 보고를 받고,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제방과 배수시설 점검 등 집중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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