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제천 유소년축구대회 참가자 집단 식중독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지난 13일부터 제천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천시보건소는 어제, 이 대회 참가자 51명이 설사와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충주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충주시 연수동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이 준공됐습니다.
공영주차장은 50억 원이 투입돼 건축 면적 2천 백여 ㎡. 1층 2단 117면으로 조성됐습니다.
주차장은 두 달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유료로 전환되는데요.
충주시는 원래 '지하' 주차장을 조성하려 했지만 '지상 1층 2단'으로 변경해, 주차 면수를 47개 더 확보하고 사업비를 22억 원 절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군,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음성군이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오래된 건설 기계의 엔진 교체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 기준이 적용된 엔진을 단 지게차, 굴착기, 롤러 등인데요.
1대에 978만 원에서 최대 1,979만 원이 지원됩니다.
보조금으로 엔진을 바꾼 기계는 2년 동안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합니다.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노후 정도 등에 따라 9대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단양군 “소백산철쭉제 22만 7천여 명 방문”
단양군은 지난 5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 소백산철쭉제에 관광객과 지역 주민 등 22만 7천 9백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문객 1명당 관광객은 평균 9만 천 원, 지역 주민은 5만 7천 원가량을 지출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 방문객 가운데 65%가 단양 외 지역 거주자였고,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천시, 고려인 결핵 검진·치료비 지원
제천시가 지역으로 이주한 고려인에게 결핵과 잠복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검진 대상은 결핵 고위험 국가로 분류된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서 온 고려인 재외동포 40여 명인데요.
제천시는 결핵에 감염된 고려인에게 치료비와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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