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실패 만회한다".. 한인비즈니스대회 '100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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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국제행사인 '한인비즈니스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수천 명이 참가하는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전망인데요, 전북대로 대회장소를 변경되면서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남은 기간 차근차근 준비해 잼버리의 실패를 만회한다는 각오입니다.
올 가을 전북대에서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점검회의가 열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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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최대의 국제행사인 '한인비즈니스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내외 재외동포 기업인 수천 명이 참가하는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전망인데요,
전북대로 대회장소를 변경되면서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남은 기간 차근차근 준비해 잼버리의 실패를 만회한다는 각오입니다.
대회 준비상황, 조수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김관영 지사와 전북대총장, 전주시장 등이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 모였습니다.
올 가을 전북대에서 열리는 한인비즈니스대회 100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점검회의가 열린 겁니다.
[김관영 / 전북자치도지사]
"최초로 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비즈니스 CEO들과 전북의 여러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전수될 수 있도록.."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최대행사,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 동안 참가인원이 3천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회 100일을 앞두고 전북자치도가 준비상황을 공개했습니다.
개·폐회식이 예정된 학교 공연장 등을 국제행사의 격에 맞게 뜯어고치는 개보수 공사가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유명한 한인 CEO의 특강, 이런 것들을 통해서 학생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모멘텀(전환점)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계기가 되겠다.. 세부적인 프로그램들을 같이 만들고 있습니다."
도내·외 500여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문을 두드리고, 수백개 기업 홍보부스가 차려질 실내 전시장은 학교 대운동장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조수영 기자]
"대회 주요행사가 열리는 전시장은 바로 이곳에 축구장 1개 면적, 18미터 높이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한승룡 / 세계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사무국장]
"9월 초부터 작업을 시작해서 외관은 9월 말에나 끝날 겁니다. 그 후로는 10월부터는 내부, 기업들이 직접 가서 부스를 설치합니다."
하지만 대회가 가을학기와 겹쳐 전북대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여전한 상황,
핵심 시설이 대회에 임박한 시점에 구축되는 탓에, 실질적인 예행 연습 기간이 한 달이 채 되지 않는다는 것도 대회의 걱정거리로 꼽힙니다.
여기에 화장실 위생 문제가 불거지며, 대회 이미지가 씻을 수 없는 타격을 입었던 새만금 잼버리의 뼈아픈 기억도 새삼 소환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야외 행사인 만큼 충분히 의식하고 대비하겠다는 입장,
앞으로 주 2회 이상 점검회의를 갖고, 대회 홍보에도 열을 올려 지난해 실패를 만회한다는 각오입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취재: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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