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선재앓이' 아내에 질투 폭발 → 서프라이즈 이벤트 (동상이몽2)

SBS 1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동상이몽2'에서 안세하 부부의 달콤살벌 일상이 공개된다.

1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연출 강형선, 안병욱, 이하 '동상이몽2') 350회에는 안세하 부부와 정형주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뮤지컬 개막을 앞두고 연습하는 안세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선배 배우 정문성과 정상훈 앞에서 대사 실수를 하게 되고, 선배들의 뼈 직구를 맞는다. 집에 온 남편의 연습 부탁에 아내 전은지는 대사를 맞춰주지만, 안세하는 아내에게 짜증 내며 숨겨왔던 민낯을 드러낸다.

같은 날 방송 전에는 안세하가 선배들에게 조언을 듣는 에피소드가 선공개되기도 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 캐스팅된 안세하는 짧은 시간에 의상을 갈아입는 '퀵 체인지'를 배우며 연습한다. 선배들의 도움으로 뮤지컬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을 통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빠진 안세하의 엘사 아내 전은지의 모습이 공개된다. 전은지는 드라마 속 선재를 찾아 '선재순례'를 떠나는가 하면, 극 중 여자 주인공에 빙의해 선재를 부르기도 한다.

사라진 아내를 찾던 안세하는 아내의 드라마 앓이에 "거길 또 갔냐"며 질투를 쏟아낸다. 선재가 불러온 엘프부부 위기의 전말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선업튀 신드롬'으로 인증 사진 명소가 된 현장을 본 극 중 '솔이 엄마이자 선재 장모님' 정영주는 스페셜 MC로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쏟아낸다. 정영주는 극 중 사위 변우석을 "'변 서방'이라고 저장했다"며 선업튀 단톡방 비하인드를 최초 공개한다.

정영주는 변우석과의 남다른 친분을 공개하는가 하면,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 앓던 후배 변우석의 고민을 해결해 준 일화를 고백해 팬심을 흔든다. 과연 '변 서방' 변우석의 말 못 할 비밀과 단톡방 비하인드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날 13년 차 뮤지컬 배우 안세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연습 현장을 공개한다. 안세하는 1인 9역을 해내야 하는 주연 '다이스퀴스' 역할을 맡아 평소와 다른 예민함을 보여준다. "정상훈, 정문성, 이규형과 달리 혼자 초연으로 합류하게 됐다"는 안세하의 말에 31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는 "혼자 새로 들어가는 부담감이 정말 크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나 연습에 들어가자 수준급 열연을 펼치며 뮤지컬 연습 현장을 압도했다.

한편, 남편의 뮤지컬 준비 중 '선재 앓이'에 동참한 아내 전은지는 질투 진화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 전은지의 이벤트 역시 방송을 통해 담길 예정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