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양영식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각오와 현안 입장은?
[KBS 제주] [앵커]
제12대 제주도의회가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새로 선출하고 후반기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부터 임시회가 열려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나섰는데요,
이번 주에는 새로 바뀐 상임위원장들과 연속 대담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 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양 위원장님, 어서오세요.
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농수축경제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먼저 포부 한 말씀 들어보죠.
[앵커]
오늘부터 제430회 도의회 임시회가 시작됐죠.
이번 회기 농수축경제위원회 안건 중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조례나 현안이 있습니까?
[앵커]
고물가, 고금리의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데, 최근엔 제주 관광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내국인 관광객 감소까지 겹치면서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많이 어렵습니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책, 어떤 게 있을까요?
[앵커]
오영훈 도정에서는 UAM과 그린수소, 우주산업 등 미래산업에 관심이 크고 하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방향도 '에너지와 디지털 대전환'으로 제시했는데, 이게 도민 체감도가 낮고 수소트램 같은 경우 타당성 논란도 있습니다.
양 위원장님은 어떻게 평가하세요?
[앵커]
제주의 생명산업인 1차 산업 현실이 녹록지 않습니다.
전기요금, 비룟값 등 농업경영비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데요.
농가들이 손에 쥐는 것은 얼마 되지 않다는 푸념이 나옵니다.
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은 뭐가 있을까요?
[앵커]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의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농촌인력 부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근본 처방은 없을까요?
[앵커]
제주 수산업 분야도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생산비는 계속 늘어나는데 어획량은 떨어지고, 인력난도 심각합니다.
제주 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 다가서는 의정활동 기대해 봅니다.
출연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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