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단독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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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사직2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에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사직2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보증금 250억 원을 전액 현금 납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직2구역은 지난 2차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과 동원개발이 참석했지만 무응찰로 유찰됐다.
조합은 대의원회 의결을 통해 지난달 28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5일 입찰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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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은 다대 3구역 수주
부산 동래구 사직2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에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2일 사직2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보증금 250억 원을 전액 현금 납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직2구역은 동래구 사직동 156-27 일원 구역면적 4만7747㎡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36층, 952세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직2구역은 지난 2차 현장설명회에 삼성물산과 동원개발이 참석했지만 무응찰로 유찰됐다. 조합은 대의원회 의결을 통해 지난달 28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5일 입찰을 마감했다.
조합은 다음 달 24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조합 입찰참여 안내서를 보면 미응찰 또는 단독 응찰의 사유로 2회 이상 유찰된 경우에는 총회의 의결을 거쳐 수의계약의 방법으로 건설업자 등을 시공자로 선정할 수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3일 사하구 다대동 37 일대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다대 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2만5838㎡ 면적에 지하 5층~지상 37층 4개동, 692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2143억 원이다.
다대 3구역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낫개역 초역세권에 있다. 주변에 대형마트를 포함한 상권과 공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특히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 개발, 다대뉴드림플랜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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