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한국증금·금투협 합동 TF, '공매도 제도개선'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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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과 금융투자협회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대차거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탁결제원과 한국증금, 금투협은 이날 오후 서을 영등포구 여의도 금투협 건물 불스홀에서 정부의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에 따른 대차중개서비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합동 TF는 시스템 개편 방안 등을 대차 중개기관, 대차거래 참여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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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과 금융투자협회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대차거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예탁결제원과 한국증금, 금투협은 이날 오후 서을 영등포구 여의도 금투협 건물 불스홀에서 정부의 공매도 제도 개선방안에 따른 대차중개서비스 참가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도 개선에 따라 내년 3월 주식 공매도가 재개되면 기관이 대차거래 때 빌린 주식을 갚는 기한은 90일(3개월) 단위로 4차례까지만 연장할 수 있어 12개월 이내에 빌린 주식을 상환해야 한다.
설명회에서 합동 TF는 시스템 개편 방안 등을 대차 중개기관, 대차거래 참여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대차거래 중개기관 26곳, 약 100명을 대상으로 수렴한 의견은 전산 개발·테스트 추진 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대차 중개기관의 시스템 개편이 준비되면 공매도 예외거래를 허용 중인 유동성공급자(LP), 시장조성자(MM)에 연내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결제본부 백상태 본부장은 "중개기관 시스템 개선을 통해 정부의 공매도 제도개선 정책을 차질 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동 TF는 증권사, 운용사, 외국인(상임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한 참가자 설명회는 3분기 중 개최할 예정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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