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 강화 외
[KBS 춘천] 이어서 강릉입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지원이 강화됩니다.
강릉시는 차상위계층 등 800여 가구에 에어컨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폭염 특보 시 생활지원사와 사례관리사 등 2천여 명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속초시도 취약계층 100가구에 냉방용품을 지원했고, 삼척시는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해 사회 복지사 등을 여름철 재난도우미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양양군,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 추진
양양군이 다음 달(8월) 말까지 휴가철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관리에 나섭니다.
양양군은 물가안정 대책 상황실을 구축하고 피서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해변과 계곡, 캠핑장 내 불공정 행위를 단속합니다.
양양군은 가격표시 미이행, 요금 과다인상,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속초시, 유·청소년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 지원
속초시가 저소득 가정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7월) 말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체험 강좌는 축구와 테니스, 볼링, 당구 등 4개 종목으로 오는 29일부터 지역 경기장 등에서 최대 두 달간 진행됩니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강습 비용과 운동용품, 간식비, 보험료가 전액 무료로 지원됩니다.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 개선 ‘규제혁신 최우수’
태백시의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 개선 사업이 2024년 강원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제출된 사례 28건 중 태백시 석탄 경석 규제 개선 사업은 지난달(6월)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등이 관련 협약을 맺는 등 최근 성과를 거둬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태백시는 연말까지 환경부 훈령 개정과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완료하고, 실질적인 석탄 경석 활용에 나설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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