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살린 참피디, 네티즌 '선플' 행렬ing…드디어 응답 "많은 위로 됐다" [MD이슈]

이예주 기자 2024. 7. 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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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PD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유튜버 쯔양이 4년간 협박 및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과거 그를 옹호하기 위한 행동을 했던 유튜버 참PD가 네티즌들의 응원에 입을 열었다.

15일 참PD는 자신의 채널에 '참피디의 숨겨진 사연이있는 찐 맛집을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한 후 영상의 댓글을 통해 "제게 보내주신 수많은 격려와 응원 댓글 하나하나 모두 소중히 읽었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고 나서 많은 위로가 됐고 큰 힘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저 역시 실수도 많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쯔양

지난 11일 유튜버 홍사운드는 쯔양의 뒷광고 논란과 관련해 "전 소속사 대표 A씨가 '쯔양 몰래 뒷광고를 했다. 쯔양과 같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자 참피디는 쯔양을 살린다는 목표로 소속사 대표가 써온 대본 그대로 읽으며 사과 영상을 올려줬다. 이후 여론이 바뀌어 참피디가 천하의 나쁜 놈이 됐지만 '그래도 사람은 살렸으니 된 거 아니냐'고 하시더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참피디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를 응원하는 '선플'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쯔양

한편 쯔양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에게 4년 간 폭행 및 협박을 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40억 원에 달하는 수익금을 착취당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15일 "유튜버 구제역, 유튜버 주작 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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