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대면심사 종료… 도내 지자체 9곳 선정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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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장을 낸 강원도내 9개 지자체와 강원도교육청이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교육부의 대면심사를 마무리했다.
15일 본지 취재결과 이날 도교육청과 강릉·동해·태백·삼척시와 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군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 대면심사'에 참석했다.
심사 결과는 지방시대위원회로 넘어가 심의·의결된 뒤 오는 7월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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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에 도전장을 낸 강원도내 9개 지자체와 강원도교육청이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교육부의 대면심사를 마무리했다. 도내 시군은 지자체장이 직접 참석하며 열의를 보였다.
15일 본지 취재결과 이날 도교육청과 강릉·동해·태백·삼척시와 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군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 대면심사’에 참석했다.
태백, 삼척, 영월, 홍천의 경우 지자체장이 직접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고, 다른 5개 시·군 역시 부시장 또는 부군수가 심사장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도교육청과 9개 시·군은 3차례 공식회의를 비롯해 수시로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사업을 준비해 왔다. 이를 토대로 강릉은 ‘질 높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 강릉’을, 동해는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추구’를 모델로 제안했다. 태백은 ‘교육으로 다시 일어나는 태백’을 주제로 삼았고, 삼척은 ‘지역을 품은 미래 청정인재 육성’을, 홍천은 ‘교육의 중심도시 홍천’을 제시했다. 횡성은 ‘꿈을 심고 미래를 준비하는 횡성’을 모토로 삼았고, 영월은 ‘지역특화교육으로 살고 싶은 영월’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평창은 ‘꿈이 쌓이는 행복교육도시’를, 정선은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아우러진 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선보였다.
이날 심사에 참석한 도교육청 관계자는 “9개 시군 모두 발표 분위기가 좋았다”면서 “자리에 참석해 직접 보니 앞으로도 교육을 매개체로 도교육청과 각 지자체가 여러 협력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도교육청과 도내 9개 시군이 교육부의 대면심사를 무사히 마치면서 선정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심사 결과는 지방시대위원회로 넘어가 심의·의결된 뒤 오는 7월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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