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33번째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로 명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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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5일, 제9대 후반기 의회 첫 안건으로 권봉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안'을 제338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결정지을 '경계지명(서울-경기)제정안'이 오는 18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기에 이에 앞서 구리시의회는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이 구리대교로 명명되기를 바라는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아 건의문을 채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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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5일, 제9대 후반기 의회 첫 안건으로 권봉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안’을 제338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결정지을 ‘경계지명(서울-경기)제정안’이 오는 18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기에 이에 앞서 구리시의회는 33번째 한강횡단교량 명칭이 구리대교로 명명되기를 바라는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아 건의문을 채택한 것이다.
이번 건의문안은 권봉수 의원 등 8명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이날 공동발의한 구리시의원들은 조금이라도 빨리 건의문을 국가지명위원회에 전달하고자 임시회가 끝나는 즉시 준비된 차량에 탑승하여 국토지리정보원으로 이동했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민의 염원이 담긴 중요한 사항을 후반기 첫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된 일과 상정된 첫 안건이 시의원 모두가 공동발의한 것은 참으로 의미가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구리시민의 권리와 구리시의 발전과 직결된 일에는 모든 시의원들이 여야를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장밋빛 미래의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도환 기자(dopar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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