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 한동훈 살해 협박 게시글 용의자 파악 중
강승훈 2024. 7. 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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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대한 살해 협박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수사당국이 파악 중이다.
15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칼 들고 간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는 112신고가 충북경찰청으로 들어왔다.
게시자는 이날 오전 10시50분 모 커뮤니티에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같이 있는 사진과 함께 "얌전히 있어라", "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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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대한 살해 협박하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수사당국이 파악 중이다. 15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칼 들고 간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는 112신고가 충북경찰청으로 들어왔다.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글을 작성한 용의자를 살펴보고 있다. 게시자는 이날 오전 10시50분 모 커뮤니티에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같이 있는 사진과 함께 “얌전히 있어라”, “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고 적었다.
경찰은 한 후보 자택 주변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의 보호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게시글을 본 충북에 거주하는 주민이 경찰청에 신고한 것이라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청주=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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