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주민 대구삼일병원 진료시 종합검사·건강증진비용 할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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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환경에 열악한 울릉도 주민들이 삼일병원(대구시 달서구 월배로)에서 진료받으면 가족 포함 외래 검사 비용을 감면 받는다.
김지건 삼일병원장은 "섬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이송 시 최선을 다해 울릉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울릉주민에게 진료비를 감면 해드리는등 섬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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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의료 환경에 열악한 울릉도 주민들이 삼일병원(대구시 달서구 월배로)에서 진료받으면 가족 포함 외래 검사 비용을 감면 받는다.
경북울릉군과 삼일병원이 15일 삼일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이와같은 내요을 담은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외래 검사 비용 감면 △ 특수검사 및 종합검사·건강증진비용 추가 할인 △ 상호간 필요 시 응급 업무지원(장례식장 등 진료비 혜택) △ 건강강좌 및 의료진 요청 시 협조 등 상호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울릉주민과 그 가족들에게 의료서비스 선택의 폭을 확장시키고 지역 사회 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건 삼일병원장은 “섬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이송 시 최선을 다해 울릉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울릉주민에게 진료비를 감면 해드리는등 섬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범위와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건강한 울릉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뢰받는 의술과 최상의 서비스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비전을 내건 삼일병원은 지난 2008년 개원이후 외과 전문의 12명, 영상의학과 전문의 6명 외 전문의 23명을 보유한 종합병원으로 유방갑상선성형재건, 소화기질환, 뇌혈관척추재활, 외상관절, 심혈관,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분화별 급성기 외과중점수술, 외상재건성형외과 수술,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해 대구경북에서가장 짧은 시간에 종합병원의 성과를 이뤄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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