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장맛비...호우 대비 필요
캐스터]
오늘이 초복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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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삼복더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시기가 무척 덥기 때문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음식을 드시면 좋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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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한테 더 잘 맞는 보양식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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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우선 여름이 되면 피곤해지고 소화가 안 되는 분들은 삼계탕을 드시면 더 도움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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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이 자주 나는 분들은 추어탕을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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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몸이 허약해지고 입맛이 없어진 분들은 장어를, 그리고 또 평소 열과 땀이 많은 분들은 시원한 콩국수를 드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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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더위가 지나고 내일은 다시 장맛비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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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는 정체전선이 중부 지방으로 북상해 전국 곳곳에 비를 뿌리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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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중부 지방에 가장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까지 중북부 지방에 100mm 이상, 남해안에도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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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얇고 긴 띠 형태의 비구름이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좁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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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밤사이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중부 지방은 내일 밤사이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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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시간대에 강하게 비가 내리는 만큼 호우 피해 없도록 주변 배수로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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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날씨 캔버스의 김수현, 박현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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