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시장 잠재력, 2030년 273조 원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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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잠재적 시장 규모가 2030년에 약 270조 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틱톡코리아와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분석 기업 '칸타'는 '숏폼 시대의 한류'를 주제로 한 백서를 공개하고 "전례 없는 한류의 성공은 국내 기업들의 막강한 성장세와 해외 진출에 힘입어 둔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한류 지출 규모는 2024년 약 105조 원에 이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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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잠재적 시장 규모가 2030년에 약 270조 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틱톡코리아와 글로벌 마케팅 데이터·분석 기업 '칸타'는 '숏폼 시대의 한류'를 주제로 한 백서를 공개하고 "전례 없는 한류의 성공은 국내 기업들의 막강한 성장세와 해외 진출에 힘입어 둔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한류 지출 규모는 2024년 약 105조 원에 이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한류 지출 규모는 2030년까지 두 배 가까이 증가해 약 197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잠재 소비자까지 포함하면 한류 시장의 잠재력은 2030년 약 273조 원이 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백서는 한류 콘텐츠의 다양한 문화 카테고리가 융합하는 이른바 '후광 효과'에 주목했습니다.
지난 4월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의 18세에서 45세 사이 소비자 2천18명을 조사한 결과 92%가 K-드라마나 K-팝 때문에 한국 제품과 브랜드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는 겁니다.
또 이들 4개국 소비자의 75%는 K-드라마나 K-팝 때문에 한국 스킨케어 제품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답했고, 57%는 한국 웹툰이나 드라마를 보고 한식을 경험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틱톡 코리아 측은 '지금은 숏폼의 시대'라며 한국 브랜드들이 틱톡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유명 여성래퍼 카디 비가 틱톡 계정에 불닭볶음면을 먹는 영상을 올려 조회수가 4천만 뷰를 기록하고 상품 판매가 급증한 바 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738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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