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얌전히 있어라" 살해 협박글…경찰 수사 착수

김지선 기자 2024. 7. 15.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대한 협박성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게시글엔 한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같이 있는 사진을 올리며 "얌전히 있어라", "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라는 등의 협박성 글이 적혀 있었다.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확인하는 한편, 한 후보의 주소지인 서울 수서경찰서로 해당 사건을 통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김영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 대한 협박성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 '한동훈, 칼 들고 간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게시글엔 한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같이 있는 사진을 올리며 "얌전히 있어라", "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라는 등의 협박성 글이 적혀 있었다.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확인하는 한편, 한 후보의 주소지인 서울 수서경찰서로 해당 사건을 통보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한 후보 자택 인근에 순찰차 배치하는 등 보호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