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제는 주전으로 뛰고 싶습니다'... 맨유 재계약 칼거절→비야레알, 캄브왈라 영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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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캄브왈라가 맨유를 떠나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비야레알은 1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한 프랑스-콩고 출신 수비수 윌리 캄브왈라는 2029년 6월 30일까지 비야레알 CF에서 뛰게 된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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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윌리 캄브왈라가 맨유를 떠나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비야레알은 15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한 프랑스-콩고 출신 수비수 윌리 캄브왈라는 2029년 6월 30일까지 비야레알 CF에서 뛰게 된다"라고 공식화했다.
텐 하흐 감독의 계약이 1년 연장되면서 감독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종식시킨 맨유는 스쿼드 강화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에 그친 맨유는 FA컵 우승으로 UEFA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수비에서 선수단 보강이 절실히 필요했다. 라파엘 바란과 브랜든 윌리엄스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고, 미드필드와 수비진의 공백을 메워주던 소피안 암라바트는 맨유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피오렌티나로 돌아갔다.
맨유에게 갑작스러운 변수가 발생했다. 유스 출신 센터백인 윌리 캄브왈라가 재계약을 거부한 것이다. 19세의 어린 센터백인 캄브왈라는 2020년부터 맨유의 유스로 활동했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수비수 부상 위기 속에서 맨유의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그는 리그 8경기와 FA컵 2경기에 출전하며 다음 시즌에는 맨유의 주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맨유 주전 수비수답지 않은 실력과 실수들을 보여줬으며 부상까지 당해버리며 한 달간 결장했었다. 이후 리그의 막바지인 37라운드 아스널과의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지만 그 이후 마지막 라운드와 FA컵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캄브왈라의 미래는 어두워져 갔고 크리스토퍼 미셸 기자에 따르면 캄브왈라는 내년 여름 만료 예정인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했다. 계약이 끝나는 2025년에 캄브왈라를 FA로 풀지 않기 위해 맨유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미국 클럽으로부터 영입 문의를 받았다. 결국 행선지는 스페인의 비야레알이었다.
비야레알은 "비야레알 CF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9년 6월까지 향후 5시즌 동안 비야레알 유니폼을 입게 될 윌리 캄브왈라와의 이적에 합의했다. 캄브왈라의 영입으로 마르셀리노 감독의 팀은 재능, 그리고 많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수비진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비야레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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