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탄소중립 문화예술 프로젝트 바다쓰기’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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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에프이공일)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문화예술 프로젝트 바다쓰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난 13일에 진행한 행사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려아연의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바다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개선하고, 주운 바다 쓰레기를 재활용해 본인들의 창의력을 뽐내는 활동을 후원하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ESG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 및 후원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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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 지속할 것”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고려아연이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에프이공일)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문화예술 프로젝트 바다쓰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난 13일에 진행한 행사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속가능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가치에 부합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신규 후원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제련사업 그리고 트로이카 드라이브 키워드인 친환경·리사이클·2차전지 소재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비치코밍(Beachcombing, 해변을 빗질하듯이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행위)과 폐자원을 재활용해 창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후원과 참여에 나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탄소중립 문화예술 프로젝트 2024’는 바다 쓰레기가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하는 정크아트에 대한 이해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미래 세대가 지구 환경을 위한 저탄소 생활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여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힘을 키워 나갈 수 있게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창의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울산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울산 울주군에 있는 ‘간절곶’에서 비치코밍을 한 뒤, 마지막으로 다시 간절곶으로 이동해 우체통 정크아트 작품에 캠페인 캔을 넣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아울러 재생복합문화공간 FE01로 이동해 정크아트에 대해 공부하고 비치코밍으로 수집한 폐자원을 재활용해 창작품을 만들어 서로의 작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는 20일에는 환경예술 관련 전문가들이 학생들이 비치코밍으로 수집한 폐자원을 활용해 만든 정크아트 작품에 대해 심사한 뒤 시상도 진행한다.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지며 고려아연은 총 4개팀 8명에 시상하는 ‘신재생에너지상’을 후원한다.
고려아연의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바다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개선하고, 주운 바다 쓰레기를 재활용해 본인들의 창의력을 뽐내는 활동을 후원하고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ESG경영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 및 후원하고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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