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택 명예총장, KMI 석좌연구위원에 위촉

조민희 기자 2024. 7. 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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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택(사진) 국제해사기구(IMO) 명예 사무총장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석좌연구위원으로 위촉돼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KMI는 15일 임 명예 사무총장의 석좌연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석좌연구위원은 2016년부터 8년간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해상안전·해양오염방지·해상보안 등에 관한 국제 협약을 제·개정하는 등 IMO의 발전과 176개 회원국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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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만·해사 정책 등 자문

임기택(사진) 국제해사기구(IMO) 명예 사무총장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석좌연구위원으로 위촉돼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KMI는 15일 임 명예 사무총장의 석좌연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MI는 이날 또 임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주요 국내외 해양수산 정책 동향과 IMO 논의 동향에 따른 국내 대응전략’을 주제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임 석좌연구위원은 2016년부터 8년간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해상안전·해양오염방지·해상보안 등에 관한 국제 협약을 제·개정하는 등 IMO의 발전과 176개 회원국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 KMI가 수행하는 ▷해운·항만·해사 정책연구 ▷미래 해양산업 인재 양성 ▷첨단 해양모빌리티 산업육성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자문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KMI는 오는 9월 2024 해사주간 행사 기간 중 임 석좌연구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첨단 해양모빌리티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첨단선박 선원양성 국제포럼 발족식’도 함께 진행한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토론 등에 참석해 국내외 공감대를 조성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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